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팔공산 도림사
깊은 산중의 수행처
팔공산 도림사 심사굴은 출가수행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정진하는 대중선원입니다.
누구나 잠시 멈추어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심사굴이란
깊을 심(深), 뱀 사(蛇), 굴 굴(窟).
뱀이 깊은 굴에서 시절 인연을 기다리다 나중에 용이 되듯이, 수행자가 깊고 고요하게 수행하여 나중에 부처가 되는 곳을 가리킵니다.
심사굴의 게송
獅頭龍身鳳羽翼(사두용신봉우익)
心如毒蛇眼如日(심여독사안여일)
龍擧片鱗天地壞(용거편린천지괴)
佛兮祖兮退三千(불혜조혜퇴삼천)
사자머리에 용의 몸뚱이, 봉황의 날개에
마음은 독사와 같고 눈은 태양과 같다.
용이 편린을 움직이자 천지가 무너지며
부처도 조사도 삼천 밖으로 물러선다.
왜 심사굴인가
심사굴은 선(禪) 수행 도량입니다.
좌선 정진을 기본으로 선어록을 공부하고, 선원장 스님의 법문도 들으며 본래의 눈앞으로 돌아가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행처입니다.
수행의 하루
새벽 예불로 하루를 시작하여 좌선, 차담, 사시공양, 오후 정진과 저녁 예불까지. 하루의 모든 시간이 수행이 되는 삶을 지향합니다.
선방
수행자들이 함께 참선하는 공간입니다.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수행이 이어집니다.
수행 프로그램
누구나 자신의 인연에 맞는 수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멈추면 스스로 답이 됩니다.
수행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순간,
그곳이 바로 수행의 시작입니다.

